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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풀 & 나무

알기쉬운 소나무 종류 및 특징

소나무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 이로운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솔방울을 이용하여 천연 가습기를 만들기도 하고, 소나무 숲길을 지나다 보면 특유의 숲 향을 느낄 수 있는데

눈에는보이지 않지만 소나무숲 피톤치드의 영향으로 면역력이 향상되기도 하지요.

오늘 하루도 가까운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힐링하며 건강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을듯하네요.

그러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나는 소나무 종류에 대하여 알아볼게요.

우리 주변에 살고있는 소나무 종류는 소나무, 곰솔(해송), 리기다소나무 그리고 백송 이렇게 4종류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소 나 무

 
가장 큰 소나무 특징은 침엽이며 잎이 두 개가 모여납니다.  잎은 약간 뒤틀려 나며 2년 후 낙엽이 집니다.
전국의 산지에 분포하며 중국, 러시아, 일본에도 자라고 있어요.
수피는 윗부분이 적갈색이고, 오래 자란 노목의 경우는 검은 갈색으로 수피가 거칠고 두껍습니다.
그리고 소나무에는 가지가 밑으로 처지는 처진소나무, 줄기가 땅 위에서 여러 갈래로 우산처럼 펼쳐지는 반송, 줄기가 곧고 수피가붉은색인 금강소나무도 있어요.
 
 

곰 솔 (해송)

 
소나무와 같은 잎이 두 개로 모여납니다.
소나무보다 짙은 녹색이며 잎이 더 길고 억센 것이 특징입니다.
수피 색은 회색 또는 짙은 회색으로 소나무와 구분됩니다.
우리나라의 중남부의 해안가나 해안 인근의 산지에서 자라고 있어요. 해송이라고도 한답니다.
겨울눈은 흰색으로 보이나 때로는 붉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리기다소나무

 

리기다소나무는 잎이 주로 3개씩 모여서나고, 뒤틀려 자랍니다.
암수한그루로 수꽃은 황색입니다. 리기다소나무는 전국 산지에 인공림으로 조림이 되어 있습니다.
수피는 적갈색이고 오래되면 불규칙하게 떨어져 나갑니다. 특징으로 수피 중간중간에 잎이 돋아나는 맹아를 볼 수가 있습니다.
 
 

백송

 

잎은 3개씩 모여나고 길이는 5~10cm로 바늘 모양 입니다.
특징으로는 수피가 회백색이고 불규칙한 조각으로 벗겨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전국 공원수로 식재되고 있으며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잎이 3개인 것은 리기다소나무와 비슷하고, 수피는 모과나무와 비슷합니다.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하면서 소나무와 함께 힐링 되는 하루 만드세요.